2008년 07월 06일
제5회 태터캠프에 다녀오다.
간만에 상경한 친구의 낚임에 이글루스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태터캠프에 다녀오게되었다. 태터를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왠지 뻘쭘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2004년 JH님이 만드신 태터부터 작년까지도 텍스트큐브를 사용했었으니 (태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로 전환되면서 일대 혼란을 겪고 떨어져나간 유저 1인?).. 뭐 이참에 테터툴즈의 최근 모습도 살펴볼 기회가 될 것 같아서라는 동기를 나름 주입하며 행사장 한켠을 차지하게 되었다.
행사 전에 자기 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태터툴즈 관계자 분들 부터 일반(파워?) 블로거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한 모임이었다. 워낙에 생각없이 참석한지라.. 친구따라 왔다는 식으로 소개를..~_~
원래는 unconference 형태의 모임(자세한 모임 안내는 이쪽)이 될 예정이었는데 발표자 숫자가 적어 발표 후 Q&A 형태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발표 주제는 총 6개의 세션이 있었다.
Integration
통합 보다는 적분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하셨던.. 관계자분들 사이에서는 교주님이라 불리는 분이 발표를 하셨는데..태터툴즈의 지향점이랄까.. 태터가 지향하는 태터스피어에 대한 얘기, 태터툴즈가 지나온 역사(?)들을 설명한 세션이었다.
Textcube Intelligence Service
통계적인 사용자 정보를 통해 텍스트큐브에 적용된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 추천 블로거, 이 글을 본 사용자가 본 글 목록, 추천 트랙백, Expert tag 기능 등을 보여주셨는데 꽤 흥미로웠다.
특히 Expert tag는 사람들이 많이 본 글의 tag를 표시해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내 블로그의 리퍼러들을 보면 대체로 unittest++, qt, 일렉기타 등으로 들어오는 분들도 많은 반면.. 변기 뚫는 법으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Expert tag에 변기라고 나오면 대략 난감할듯도 했는데 다행히 삭제가 가능하단다..^^;
Q&A 시간에는 개인화 서비스와 privacy에 관련된 질문이 나왔는데 서비스 개발에 있어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 뿐 아니라 법률적으로나, 사생활 보호화 같은 측면도 고려해야한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냥 시키는 대로 개발하는 개발자(나?!) 입장에서는 놓치고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들이니까..
설치형 블로그 & SNS(Social Network Service)
피플2 서비스를 개발하시는 분이 발표해주신 세션이었는데 발표자료가 없는 가운데서도 어찌나 말을 잘 하시던지.. 미니홈피가 개인의 추억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고 개인적으로는 SNS 서비스에 대한 감(?)을 얻을 수 있는 세션이었다.
티스토리 스팸 필터
티스토리 스팸 필터인 TAS(Tistory Anti-Spam) 개발자 분이 발표해주신 세션이었다. 어려운 Anti-spam 기법을 핵심만 간단히 설명해주셨던 재미있는 세션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피해달라고 하셔서 적진 않겠다. :) 백번 잘 해도 한번 잘못하면 신뢰도를 잃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개발자의 눈물 겨운 노력이 공감이 간달까...
Tistory 2008
2008년에 있을 Tistory의 일대 개편 사항에 대한 발표였다. UX를 많이 고려한듯한 에디터와 다양한 웹 브라우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자분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발표였다. (옆에 친구는 날새면서 일한다는 이야기에 좌절 중..) 보면서 친구랑.. 오오.. tistory... 멋지다.. 한번 바꿔볼까? 하며 감탄했다는... (진짜임)
Project Tatter Tools & Blog
이 발표로 범 태터 연합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자리였다. 태터와 관련된 여러가지 단체들(?) TNC, TNF, Tistory, Textcube, Tattertools의 관계 등등등... 그리고 Textcube Intelligence Service에 대한 복습까지..
이렇게 분야가 완전히 다른 개발자(혹은 기획자)분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는 참 재미있는 것 같다. 거기다 내가 사용자가 되는 S/W라니 더욱.. :) 어떤 S/W도 그것을 사용할 사용자들에 대한 고려 없이는 무용지물인지라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들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아무런 불편없이 쓰던 것들이 일반 사용자들이 봤을 때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점도 좋았고.. 웹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자리였다.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발표하신 분들이 엄청나게 발표를 잘 하신다는 것이었다. 발표 자료들도 너무나도 인상적이고.. 다들 스티브 잡스한테 개인 교습이라도 받고 오신 건지..
(급마물) 좋은 모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
ps1. 대학교 다닐 때만해도 블로그는 곧 죽어도 설치형이고 호스팅 계정도 매년 재결재 하면서 꾸준히 유지해오다가 어느 순간 점점 귀찮아 지더니 결국 작년 말 부터 이글루스에 안착했지만서도.. 태터에는 있지만 이글루에 없는 기능을 아쉬워했었는데.. 이렇게 더 멋져진 태터의 모습을 보고 나니 혹하기도... 하지만 역시 이사를 생각하면... (한숨)
ps2. 선물이 많아서 좋았지만.. 그래도 XXL 티셔츠는 안습..ㅠ_ㅠ
ps3. 친구랑 둘이 놀다와서 다른 참가자 분들하고는 인사를 많이 못했다는.. (사실 좀 어색..) 연두색 가디건 입은 사람이었다는..
ps4. 모임을 갔다오면 후기를 써야할 것만 같은 이 의무감은 대체 무얼까... 중간중간 집중력이 증발하여.. 굉장히 빈약한 후기..
행사 전에 자기 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태터툴즈 관계자 분들 부터 일반(파워?) 블로거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한 모임이었다. 워낙에 생각없이 참석한지라.. 친구따라 왔다는 식으로 소개를..~_~
원래는 unconference 형태의 모임(자세한 모임 안내는 이쪽)이 될 예정이었는데 발표자 숫자가 적어 발표 후 Q&A 형태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발표 주제는 총 6개의 세션이 있었다.
Integration
통합 보다는 적분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하셨던.. 관계자분들 사이에서는 교주님이라 불리는 분이 발표를 하셨는데..태터툴즈의 지향점이랄까.. 태터가 지향하는 태터스피어에 대한 얘기, 태터툴즈가 지나온 역사(?)들을 설명한 세션이었다.
Textcube Intelligence Service
통계적인 사용자 정보를 통해 텍스트큐브에 적용된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 추천 블로거, 이 글을 본 사용자가 본 글 목록, 추천 트랙백, Expert tag 기능 등을 보여주셨는데 꽤 흥미로웠다.
특히 Expert tag는 사람들이 많이 본 글의 tag를 표시해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내 블로그의 리퍼러들을 보면 대체로 unittest++, qt, 일렉기타 등으로 들어오는 분들도 많은 반면.. 변기 뚫는 법으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Expert tag에 변기라고 나오면 대략 난감할듯도 했는데 다행히 삭제가 가능하단다..^^;
Q&A 시간에는 개인화 서비스와 privacy에 관련된 질문이 나왔는데 서비스 개발에 있어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 뿐 아니라 법률적으로나, 사생활 보호화 같은 측면도 고려해야한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냥 시키는 대로 개발하는 개발자(나?!) 입장에서는 놓치고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들이니까..
설치형 블로그 & SNS(Social Network Service)
피플2 서비스를 개발하시는 분이 발표해주신 세션이었는데 발표자료가 없는 가운데서도 어찌나 말을 잘 하시던지.. 미니홈피가 개인의 추억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고 개인적으로는 SNS 서비스에 대한 감(?)을 얻을 수 있는 세션이었다.
티스토리 스팸 필터
티스토리 스팸 필터인 TAS(Tistory Anti-Spam) 개발자 분이 발표해주신 세션이었다. 어려운 Anti-spam 기법을 핵심만 간단히 설명해주셨던 재미있는 세션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피해달라고 하셔서 적진 않겠다. :) 백번 잘 해도 한번 잘못하면 신뢰도를 잃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개발자의 눈물 겨운 노력이 공감이 간달까...
Tistory 2008
2008년에 있을 Tistory의 일대 개편 사항에 대한 발표였다. UX를 많이 고려한듯한 에디터와 다양한 웹 브라우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자분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발표였다. (옆에 친구는 날새면서 일한다는 이야기에 좌절 중..) 보면서 친구랑.. 오오.. tistory... 멋지다.. 한번 바꿔볼까? 하며 감탄했다는... (진짜임)
Project Tatter Tools & Blog
이 발표로 범 태터 연합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자리였다. 태터와 관련된 여러가지 단체들(?) TNC, TNF, Tistory, Textcube, Tattertools의 관계 등등등... 그리고 Textcube Intelligence Service에 대한 복습까지..
이렇게 분야가 완전히 다른 개발자(혹은 기획자)분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는 참 재미있는 것 같다. 거기다 내가 사용자가 되는 S/W라니 더욱.. :) 어떤 S/W도 그것을 사용할 사용자들에 대한 고려 없이는 무용지물인지라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들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아무런 불편없이 쓰던 것들이 일반 사용자들이 봤을 때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점도 좋았고.. 웹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자리였다.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발표하신 분들이 엄청나게 발표를 잘 하신다는 것이었다. 발표 자료들도 너무나도 인상적이고.. 다들 스티브 잡스한테 개인 교습이라도 받고 오신 건지..
(급마물) 좋은 모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
ps1. 대학교 다닐 때만해도 블로그는 곧 죽어도 설치형이고 호스팅 계정도 매년 재결재 하면서 꾸준히 유지해오다가 어느 순간 점점 귀찮아 지더니 결국 작년 말 부터 이글루스에 안착했지만서도.. 태터에는 있지만 이글루에 없는 기능을 아쉬워했었는데.. 이렇게 더 멋져진 태터의 모습을 보고 나니 혹하기도... 하지만 역시 이사를 생각하면... (한숨)
ps2. 선물이 많아서 좋았지만.. 그래도 XXL 티셔츠는 안습..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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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06 00:22 | 세미나 | 트랙백(9)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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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분들이 싸이즈를 보고 눈이 똥그래지셨다는..
직접 얼굴 뵙고 인사도 하면 좋았을텐데, 다음번 태터캠프때 뵙기로 하고, 빨리 좋게 개편이 끝나서 다들 두다리 뻗고 일찍 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베타 성공적으로 마치시고 좋은 평가 받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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